자궁근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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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희 작성일10-05-01 13:32 조회2,4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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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고, 오른쪽 허벅다리가 심하게 당기시며
(어머니 말씀은 날카로운것으로 쑤시는것 같다고 하시네요) 똑바로 누워서 주무시질 못하십니다.

현재 어머니가 퇴행성 협착증이 있으시지만~ 병원소견으로는 그다지 심각한 상태는 아닌데 1년 넘게 관련된 유명하다는 한방/양방/약물/물리 치료를 하셔도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자궁근종이 있거든요.
(3.8센티로 발견하신지는 3년정도 지나신 상태입니다. 1년전 재검하셨을때도 같은수치였고, 현재 폐경이라 더 자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하던데요.)

오늘 제가 지인께 들은이야기인데 자궁근종의 증상중에도 요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어머니께서 자가치료하시는 방법중에~ 복부와 엉덩이쪽에 뜨거운 찜질팩을 하시면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하셔서, 자궁근종이 더욱 의심스럽습니다.

이러한 경우도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어머니 통증이 너무 심해서 딸로서 마음이 .. 안좋습니다.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어머님의 건강으로 많이 걱정하고 계시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허리와 골반의 통증은 자궁근종과 연관성이 깊습니다.
여성들의 골반통 및 요통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봅니다. 척추와 신경의 문제로 인한 경우와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을 비롯한 자궁질환으로인한 경우로 나뉩니다.
그러므로 정형외과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차도를 보이지 않거나 지속되는 경우의 증상이라면 대부분인 가지고 계신 자궁질환과의 연관성이 깊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발생부위가 자궁이 위치하는 골반과 하복부이며 혹의 위치가 자궁뒤쪽에 위치할 경우 특히 디스크와 유사한 요통과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허리와 하체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거나 혈액순환이 저하된 것이 원인으로 대부분 근종으로인한 통증의 경우 찜질을 통해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면 기와 혈액이 소통되어 통증이 경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더라도 유발원인과 자궁근종이 나타나게 된 자궁내 환경을 개선하기위한 한방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통증완화에 충분한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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