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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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란 작성일10-04-20 11:59 조회8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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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살이며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가씨때부터 생리통이 심했지만 요즘들어 무척 심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배란통인거 같은데 그때부터 허리가 무척 아픕니다

의자에 똑바로 앉아 있기가 불편할 정도로요 그때 부터 시작한 허리통증이
생리 날짜가 다가 오면 좀 덜하다가 날짜가 다가오면 골반이 뒤뜰리며 아파
이때도 앉아 있기가 힘들정도입니다 가슴도 너무 아파서 건들지도 못하고
허리며 배며 너무 아픕니다.
생리 주기가 보통 40일 주기인데 이번달은 55일만에 했습니다..
유달리 통증이 심한달은 양도 거의없고 어쩌다 생리통이 없이 편하게
시작하는 달은 양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적은 양이지만요..
생리통에 너무 시달리다 보니 생리를 하게 되면 입술이 붕클고 입이 다
헐정도입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봐야 하는건지요..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미루고 있다가 이곳을 알게 되어 질문 올립니다 ..
생리통의 원인을 찾아 한방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 문의를 드립니다.
수고 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결혼이나 출산후 발생하거나 진행되는 생리통의 경우 대부분 자궁이나 난소에 기질적인 이상, 즉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난소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초경이 시작되면서 발생하고 주로 미혼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생리통일 경우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자궁이나 난소에 특별한 기질적인 이상없이 기능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일차성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서 상담자의 경우처럼 결혼전 생리통이 있다가 점차 진행되는 경우거나 결혼후 출산을 하면서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생리통일 경우 자궁난소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고 이를 이차성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생리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매달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나타내 주는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거나 점차 심해지는 생리통일 경우라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핑요합니다.

상담자의 경우 생리불순도 함께 있는 상황이니 이로 인해서 주기적으로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과 노폐물이 자궁골반내에 정체되어 순환을 저하할 경우 생리통 및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통 및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해 감으로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통증없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우선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하시고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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