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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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문희 작성일10-04-12 14:13 조회1,081회본문
2~3일전전부터 가슴이뻐근하게 아파서 정상적으로하면 생리기간이거든요.
유방촬영검사에도 정상인데 계속 생리때와 비슷해서 난소를 남겨둔 상태라 호르몬 영향인지 궁금합니다.
이것이 자궁적출후유증인가요?
시간이 지나 자연히 개선될 수 있는 증상인지
아니면 한방치료를 받아 회복을 해야할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적출하신 상황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의 유방의 증상변화는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을 적출한 뒤라도 일반적으로 난소를 남기게 되면서 난소에서의 호르몬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셜명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여성의 피부, 미용 등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장기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하게 자궁을 적출한뒤라도 반드시 자궁근종의 발병환경이 되었던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수술후의 후유증을 개선해 가기위한 회복에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적출후유증은 크게 두 가지로 신체적, 정신적인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우선 신체적인 부분으로는 자궁은 하복부의 중앙에 위치해 하체혈액순환의 중심이됩니다. 그러므로 자궁을 적출하고 나면 우선 아래로 내려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요통이나 하지무력감, 오래 서 있거나 걷지를 못하는 등의 순환장애증상이 나타나게되며 상대적으로 위로는 열이 상승해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안감, 상열감, 두근거림, 초조함, 두통, 불면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물론 평소 자궁건강정도에 따라서 그 증상의 경중에 차이가 있으며 지속기간에도 차이가 있게됩니다.
자궁적출후유증에 관련한 한방치료의 핵심은 근본원인이 되었던 하체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차고냉한 기운을 풀고 상대적으로 위로 상승해 있는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면서 상하혈액순환을 도와 오장육부의 기능을 안정시키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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