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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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미 작성일10-04-14 16:20 조회1,470회본문
모든검사에서는 별이상이 없었고 자궁에 폴립이있다고 하여 제거수술을 하여 자궁은 깨끗하다고 합니다.그후 인공수정을 4회를 받았으며 어제다시 생리를 시작하네요
이제또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불임이어서 아기를 갖지못하면 어떻게 하나.
막막하다가 이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한약을 한번 먹어볼까 ....하구요
저같은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또다시 인공수정하기는 넘 무서워요
생리도 28주기로 거의 정확합니다
신랑도 이상이 없다는데 왜 그렇까요?
만약 한의원을 찾게되면 처음부터 검사를 시작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시 병원에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한방치료를 하게되면 약을 어느 정도 복용해야 하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치료를 받나요?
걱정도 되고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임신으로인해서 많이 노력하고 걱정하셨네요.
임신은 조급한 마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즉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불임환자중 남자와 여자 모두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이상이 없는 경우가 20%입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보는 불임의 원인은 자궁과 난소의 외형상 이상여부외에 기능적인 부분을 중시하게 됩니다. 즉 불임원인은 여성만 놓고 보아도 다양합니다.
비만으로 인한 불임,너무 말라서 불임이 되는경우,감정의 극변이나 너무 안일한 생활로도 불임이 될 수있으며 하복부가 냉하여 생식기능이 저하된경우도있고 자궁이나 난소등의 생식기가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하는 경우도있고 발욱은 정상적으로 되었으나 기혈순환이 제대로 되지않고 막혀서 임신이 되지않는경우도 있습니다.
인공적인 임신을 위한 노력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앞서 건강한 임신이 성립되고 유지되기위한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즉 한의학적으로 보는 임신은 밭에 씨앗을 뿌리기전에 거름을 주고 밭은 비옥하게 가꾸는 시간이 필요한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임의 한방치료 역시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함께 살펴 스스로가 건강한 임신을 성립하고 유지할 수 있는 몸상태와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에 중점을 두게됩니다.
개개인의 몸상태와 증상에 따라서 치료기간에 차이가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2-3개월정도 치료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가능할 경우 내원하셔서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