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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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경선 작성일10-04-19 13:53 조회8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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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난소에 혹이(4.5-5cm)있다는데 물혹은 아닌것같다고합니다.
자궁내막증이라는 추측소견인데 꼭 제거를 해야하나요?
어떤질병인지요?
한쪽난소가 제거될 위험성까지 안고서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요?
참고로 전 아직 아기가 없구요.
임신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해결책은 없는지요?
재발하는 사람들도 많다고하니 걱정이 많아지고, 양방쪽으로는 원인도 치료도 못한다고하시면서 골치아픈 병이라고 하니 신중하고싶습니다.
한방치료가 가능하다면 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아 역류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리혈이 고인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 등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가임기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 정도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연관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문제는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문제를 개선해 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당장에 수술을 급하게 요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살펴 함께 조절해 감으로 매달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고 이 과정에서 자궁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을 개선하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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