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으로 고민하는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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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작성일10-04-02 11:15 조회8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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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생리통이 있었던 것은 아니였구요..

중학교 2학년때 부터 아파서 지금까지 약을 먹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심한데요..

약을 안 먹으면 구토가 생기거나 음식을 다 겨워 내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부산에 살고 있어서 이렇게 온라인으로 질문하게 되었네요..

한약을 먹기도 했었는데 그때만 좋아지고 그후론 다시 원위치 되더군요..

지금은 약간 작은 자궁근종이 있다고 산부인과 검사했었을때 그러더군요..

2년이 휠신 지난 일이지만..

생리통을 개선하고 자궁근종에도 도움이 되는 한방치료가 있을 까요.

아무 일도 못 할 만큼 힘드네요..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즉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 기질적인 이상으로 인해서 발병하게되는 경우와 검진상 특별한 이상이 없이 기능적으로 발병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이나 난소에 기질적인 이상으로 인해서 생리통이 발생하고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통제를 복용해야만하는 정도의 통증일 경우 반드시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통과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평소 아랫배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성격이 예민한 경우, 피임약이나 호르몬제, 진통제 등을 처방없이 임의대로 남용하거나 복용할 경우, 부인과적인 수술이나 유산이후 충분히 자궁을 기능적으로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등으로 시간이 흐르게 되면서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생리혈과 노폐물이 쌓이고 발병하게되는 것입니다.

2년전 검진을 하셧다니 현재의 자궁상태를 검진해보시고 막연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기보다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한방치료의 경우 치료를 하는 동안 자궁주변으로의 순환을 도와주게 되므로 증상완화에 개선에 도움을 드리지만 발병원인이 되는 주변의 생활습관개선, 적당한 운동, 하복부찜질등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치료후 지속적으로 효과를 유지시키기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져야 꾸준힌 치료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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