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검사후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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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sejej 작성일10-04-05 10:08 조회7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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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올해 35세입니다.
불임센타의 검사후 결과가 (2년동안 아가가 생기지 않아서 방문)
난소가 나이에 비해작고 자궁점막하근종이 왼쪽에만 4개(젤큰게 3.2정도..2.7 2.2 2)
내막은 다른사람에 비해 아주살짝 두꺼운 편
나팔관 오른쪽정상/왼쪽은 살짝 희미해서 썩좋아보이진않다고하셨고
배란에 난포가 2~3개정도 자라고(난포수가 적다고 하시더라구요)
호르몬검사 결과 FSH 9.67 AMH 1.94

난소기능이저하되어있다고 하셔서 원인이나 이유는 알수없다고하셨는데요.
궁금한점은
그렇다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했다고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폐경기에 가까워지면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난소기능이 저하되는걸로알고있는데..)


적당한시일내에 한방치료도 신랑과 함께 해볼려구요
답변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의 난소기능도 약해져 있으시고 자궁내에도 점막하근종(일반적으로 점막하근종의 경우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자궁내막에 인접하거나 위치해 있으므로 태아의 착상과 성장을 방해하여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음), 그 외에도 나팔관한쪽이 약하게 막혀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건강한 임신이라함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과정외에도 자궁내에 들어와 자궁내막에 안착해서 뿌리를 내리고 이후 열 달간 충분한 영양공급을 통해서 유지되고 성장한 뒤 분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즉 불임의 원인은 여러가지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난소기능이 약해 충분히 건강한 배란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로 인해서 자궁내막이 얇아져 착상을 방해하거나 혹 근종이나 자궁내질환으로 인헤서 착상과 성장을 방해하게 되는 경우, 착상이 되었다해도 유지되지 못하고 유산되는 경우등입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물론 호르몬상에 문제가 있지만 이를 단순히 여성호르몬분비가 적다라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전반적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 호르몬들의 상호 균형이 맞지 않는 상황, 즉 호르몬의 불균형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점막하 자궁근종과 나팔관이 약하게 막혀 있는 상황 등이 모두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난포의 성장이 약하고 자궁근종이 생기고 나팔관이 약하게 막히게되는 원인은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매달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생리를 통해서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함으로 자궁내에 어혈과 노폐물이 쌓이고 이러한 상황이 염증을 유발하거나 자궁내환경을 저하시키게 됨으로 발병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 불임의 한방치료는 각 부위별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하께 살펴 조절해 감으로 스스로가 건강하고 깨끗한 생리를 배출하게 됨으로 건강한 임신을 성립하고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을 돕게됩니다.
물론 현재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의 정도,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정도 등을 살펴 치료기간과 방법, 여부(자궁내환경이 좋지 않아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임신을 시도하게 될 경우라면 이러한 과정의 성공률을 돕기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됨) 등이 결정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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