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과 생리전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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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니순살 작성일10-03-25 18:16 조회1,180회본문
4년전인가요? 그때부터 날짜가 안맞기 시작했어요.
생리가 왼쪽 오른쪽 그렇게 한다는것을 몇달전에 알았습니다.
저의 증상은 예전엔 예정일보다 늦게 하는 것입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하고 안하고 몸에서는 하려고 하는데 게속 버팅기면서 안해요. (예정일보다 많이 늦을때는 한달을 건널때도 있고요. 또 몸에 나타나는 현생은 생리 예정일의 아마 2주전? 부터 나오는것같애요. 그러니 거의 한달꼬박 왜 세상을 사나..하죠)
가슴은 할때까지 부풀어져있고 몸은 한없이 무겂고 의욕상실에다 화도 아주 많이 내며
또 먹는것은 어찌나 땡기는지 계속 반복에 반복이니 거의 항상 힘들다고 해야겠죠?
그리곤 끝나고나면 너무 날아갈것같고 제가 신랑한테 화냈던거 다 미안해지고.......
감정조절도 못하는 제가 너무 바보같고 성격이 이상한가 싶은 맘도 너무 듭니다.
요점은 예정일보다 늦게하고
예정일 1~2주부터 먹고싶은 충동감가 감정기폭 큼, 몸이 뿌러있는느낌 원래 자주 붓기는 합니다만. 또 살도 갑자기 쪄서 몸이 뿌를때면 정말 헉!! 너무 힘들지요.
또 3달전인가요? 몇달전부턴..
생리인줄 알았어요. 아주 살짝 묻어났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런경우도 있고,
아주 소량인양이 7일넘게 아주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몸은 풀리지 않은 상태구요.
초에 중순에 다시 또 생리를 하는데 양이 많네요.
한번은 정상적으로 잘나오고 또 다음달은 정상적이지 못한것 같애요.
아~ 표현하는 말이 너무 길었죠?
이번은 너무 많이 나와서 걱정이네요.. 가끔 현기증도 있긴 하던데..
- 제가 살에 대해 민감한지라 먼저 한방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살이 좀 빠졌는데 그래도 생리하기전에 뿔긴했어도 그나마 맘이 좀 편하네요.. 막 뚱그적 거리는게 덜해서요. -
다이어트 한약은 이제 4월정도면 끝나요. 그리고 난다음 산부인과를 가서 검사를 받아볼까 하는데요. 여기는 검사같은거 하나요??
제가 한약을 먹어야된다면 바로 먹을 수 있나요?
1달 비용은 얼마이고, 먹다가 혹시 임신이 되도 상관이 없는건지요?
생리만 정확히 나와주면 세상 좀 살겠는데.
* 임신준비중인데~ 검사같은것도 해야하는데 산부인과 갔다가 한의원에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주절이 너무 썼는데 제가 원하는 질문들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상담자께사 고민하고 계신 증상은 생리전증후군과 생리불순인 것으로 정리됩니다.
자궁이 하능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생리와 임신입니다. 생리를 통해서 한 달에 한 번 자궁을 통해서 인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내게 되고 이를 통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 지고 조혈기능이 활성화되어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길다는 연관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생명탄생의 신비롭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혼후 여성들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제일 중요하고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생리입니다. 즉 매달 규칙적이고 정상적으로 통증없는 생리를 하는 경우라면 건강한 임신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으로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하게 될 경우 이는 자궁과 난소에 기질적, 혹은 기능적인 문제가 있고 아울러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함께 조절해 감으로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하게 된다면 건강한 임신이 가능하게되는 것입니다.
현재 상담자가 겪고 계신 생리전증후군과 생리불순의 원인을 찾아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고 건강한 생리를 하게될 경우라면 자연히 건강한 임신의 가능성은 높아지게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관계로 배출된다기보다는 자궁과 난소외에도 오장육부의 건강과 연관되며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외에도 매달의 신체적인 피로와 정싱적인 스트레스, 긴장, 불규칙한 생활환경 및 식습관등이 원인이 되어 생리불순과 생리전증후군이 발병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한방치료의 경우도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기 보다는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되며 아울러 체질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함으로 건강을 회복해가게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히 자궁내환경이 안정되고 규칙적인 생리를 하게된다면 건강한 임신의 확률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걱정하시는 생리전증후군의 경우 넓은 의미의 생리통에 포함시켜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자궁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과 노폐물의 배출을 돕게 된다면 자연히 몸도 가벼워지고 생리전후의 증상도 개선될 것입니다.
현재 비만치료를 하고 계신다니 운동과 식사조절과 더불어 반신욕이나 좌훈, 하복부찜질 등으로 하복부의 차고 냉한 기운을 함께 풀어주신다면 좀 더 효과적인 체중감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임신준비를 위해서는 우선 양방적인 검진(초음파와 호르몬, 배란주기)을 통해서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후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건강한 생리회복과 임신준비를 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절하심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부분은 비공개상담이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