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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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3-26 03:09 조회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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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께서 몇달전.. 조금 오래전부터 생리불순 이십니다..

병원다녀오시라고 하여도 혼자서는 가시질 않을듯 하여서 이렇게

글로 문의 드리고 아르바이트해서 용돈 모아서 약지어드리고싶어서요

3년전에 교통사고가 나셔서 허리 목 2차례 수술후 오래도록 많이 아프셨는데

이제 점점 조금 건겅을 되찾으신다 싶었는데..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으시고 양도 줄어드셨다고 해요

갱년기가 재촉될까 걱정됩니다 병원생활 오래하셔서 활기차신 분이

많이 우울해 지셨는데 퇴원후 좋아졌는데 또다시 더 그래질까바 많이 걱정됩니다

올해 50세 되시구요.. 또 눈에 피로를 굉장히 많이 느끼시는듯 해요..

갱년기가 오기전에 미리 예방해드리고싶고,

건강한 엄마의 모습 되찾고 있어 기쁘고 오래도록 이쁜모습 간직해드리고싶어요

침같은거 맞으시면 좋으실까요? 한약 같은거 지어드리고싶은데...

몇달치, 대략 비용같은걸 알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정말 어머님의 건강을 많이 걱정해주시는 착한 따님입니다.

적어주신 그 간의 경과와 현재의 증상, 연세 등으로 보아 폐경기에 다가오면서 나타나는 갱년기증상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우리 인체도 태어나서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황혼기를 접어들면서 생을 마감하듯이 우리여성들의 자궁도 초경을 시작으로 임신, 출산 등을 거치면서 폐경기를 맞이하게되고 자궁의 일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시기 페경을 맞이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를 모두 갱년기증상이라고 말합니다.

평소 건강한여성들의 경우 짧게는 6개월 정도 가볍게 지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평소 체력이 약하거나 자궁건강 및 생식기가 약하셨던 경우라면 3-4년이상 갱년기증상으로 고생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주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갱년기의 한방치료는 원인이 되는 자궁과 난소 및 생식기능을 살펴 노화와 기능적인 저하를 막아감으로 자궁골반주변으로 원할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 상대적으로 위로 치솟아 심장과 폐를 자극하고 있는 열기는 아랫로 내리게 되면서 상하혈액순환을 통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고 증상을 개선해가게됩니다.

참고로 갱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우선 신체적으로는 생리불순(생리주기에 이상이 오거나 생리량이 불순해짐), 요통, 하지무력감, 무릎통증, 상열감, 두통, 불면증, 가슴두근거림, 눈의 피로 등이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우울과 불안감, 등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지고 기쁨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 시기는 갱년기치료도 필요하지만 더불어 가족간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머님을 돌보아 주시고 갱년기극복을 도와주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2-3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비공개삼담이나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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