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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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장녀 작성일10-03-31 12:28 조회979회본문
생리불순으로 생리가 너무 자주 있어 걱정입니다.
4년전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잡고서부터
몸이 조금 힘들다 싶으면 한달에 2~3번 가량 생리를 했습니다.
제 원래 주기는 한달이 조금 안되게 일주일가량 하는데,
자주 하는 생리는 보통 4~5일 했습니다.
양은 많지는 않고요.
올해 홍삼을 먹고 조금 좋아졌는데, 요새 다시 심해져서
이번엔 댜시 시작하는 생리도 양이 많고 보통 10흘가량합니다.
시작할때는 꼭 끝나는 때처럼 조금씩 찌꺼기가 나오듯이하며
한 3일 동안 그러다가 보통때 생리하듯이 생리를 합니다.
색깔은 선명한 붉은색 피가 많이 나옵니다.
덩어리도 좀 나오고요.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검사도 해봤는데,
난소에 이상이 있거나 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생리가 자주 있으면서 턱과 입주변으로 여드름이
많이 심해요. 한방치료하면 함께 좋아질 수 있는지요.
매달 생리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지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정신적인 긴장과 피로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로인해서 난소와 자궁기능이 저하되어 생리위 양과 주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덩어리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생리불순의 증상으로 외형상의 자궁, 난소의 문제를 찾는것보다 피로감으로 인해서 오는 기운과 혈액의 울체와 어혈의 형성이 근본원인입니다.
생리가 불순해지면서 얼굴 특히 턱주변에 트러블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로를 줄이기위해 적절한 운동을 시작해 보시기 바라며 생리기간을 전후해서는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생리불순의 기간으로 보아 난소기능안정과 골반내의 원활한 순환을 위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듯합니다.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자궁과 난소외에도 연관된 오장육부의 전반적인 건강을 함께 살펴 기능적인 안정을 도모함으로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맑고 깨끗한 생리를 배출한다는 것은 여성건강의 상징이며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임을 명심하세요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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