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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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인데. 작성일10-03-22 11:16 조회851회본문
저의 엄마가 병원에서 자궁근종이라구 수술을 권하더라구여.
근데 자궁을 드러내구 하는 수술이라 엄마는 그냥 안한다구 그래서 한방치료로 고칠수 없을까 하구 이렇게 자문을 구합니다.
자세한건 잘 모르겠구여.
저의 엄마는 올해로 46세거든여. 작년 12월 정도에 3cm정도라구 그랬데요.
근데 계속 병원에 가는걸 미루다 보니 전보다 더 근종이 더 커졌다구 하던데.
자궁있는쪽이 마니 아프다구 그러드라구여.
어떻게 좋은 방법이 있나요.
저의 집은 충남 공주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데..
매일 다녀야 하는건지... ??
고칠수는 있는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혈액순환 및 여성들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폐경이후까지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유지해가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게 되는 것은 자궁근종의 크기보다는 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를 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40대중반이후의 여성들은 폐경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임신계획이 없는 관계로 자궁적출을 권유받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수축하거나 외형상변화를 주기위한 목적이 아니며 다만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정상적인 생리배출을 통해서 원인이 되는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이 과정에서 생리통 및 연관증상을 개선하고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가가며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물론 어머님의 현재 건강정도와 생리상의 불편함정도, 혹의 크기 등을 고려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가능여부와 치료기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함께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치료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게 되며 3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되니 지방이실경우라도 내원에 큰 어려움은 없을 실 것으로 사료되며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