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의 자궁근종

여성미한의원

네.
임신중에는 자궁근종에 포인트를 둔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태아가 자궁내에 잘 안착해서 열 달간 유지되고 건강하게 불만할 수 있도록 유산기가 있거나 입덧이 심할 경우 안태에 촛점을 둔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궁근종이 있는 상태에서의 임신은 태아의 성장과 임신유지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지만 근종발생의 위치와 크기, 진행방향에 따라서 자연분만까지 문제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가능한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으로 인한 불편함이나 통증 등을 살펴 자궁내 혈액순환을 돕고 자궁으로가는 혈액과 영양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게됩니다.
즉 14-15주까지는 태아의 안정된 착상과 태반의 형성을 위해서 절대안정이 필요하며 만약 중간에 출혈이 있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온다면 안태를 도와줄 수 있는 치료를 통해서 안정시켜야 합니다. 이후에도 정기적인 자궁검사를 통해서 골반과 자궁내의 원활한 순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이 하복부가 차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어 나타난 것이므로 임신중기부터는 하복부찜질과 가벼운 산보,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서 기혈의 순환을 돕는것이 좋습니다.

현재 제일 중요한 것은 절대안정이며 차고 냉한음식을 주의하고 매일 한 두시간 정도 복부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는것도 필요합니다. 정신적인 안정과 휴식도 임산부가 지녀야할 중요한 사항임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