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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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국인데 작성일10-03-12 11:03 조회879회본문
나이는 36세이며 2년전에 초음파검사시 자궁근종이 2개 있었는데 크기는 3-4cm정도 였는데 지금은 7-8cm으로 커져 있읍니다.
양방에서는 더커지면 자궁을 들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한방치료를 하기를 원합니다
증상은 자궁근종이 있는 곳이 약간의 통증이 있고 가끔 뻐근한 느낌이 들곤합니다. 손과 발이 아주 찬 상태이며 생리는 적은편입니다
5년전에 하나 난소를 제거 수술을 받은적이 있읍니다.
한방치료가 가능한지 정말 알고 싶읍니다
답볍기다리겠읍니다.
그리고 제가 멀리있는 관계로
치료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멀리서 상담을 주셨네요.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근종의 크기와 갯수보다는 자궁근종의 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즉 자궁근종이 6-7cm이상이라고 하더라도 생리상의 통증이나 생리량 및 연관증상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정도가 아니며 근종의 진행이 빠르지 않다면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는 원인과 자궁내환경을 찾아 개선을 위한 치로와 노력을 통해서 근종의 더 이상 성장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기위한 노력은 필요합니다.
반면에 근종의 크기는 4-5cm 미만이더라도 발생위치가 좋지 않아 생리량이 많고 생리시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물론 전에 비해서 근종이 자라고 성장을 해 현재의 크기가 작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연관통증 및 증상이 심하지 않은 상황으로 사료되니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연관증상을 개선해 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단 멀리계신 관계로 내원이 어려우시리라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전화로 연락주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신 뒤 치료가능여부와 기간 및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