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치료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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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미 작성일10-02-28 01:35 조회9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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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에 사는 37세 기혼여성입니다. 2년전 극심한 생리통으로 자궁내막증 진단받고 수술했습니다. 6개월간 호르몬 주사도 맞았구요 작년 12월 정기검진을 갔는데..또 뭔가가 보인다며 재발을 의심하셨어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왜 나에게 또 .... 지금은 약(피임약)으로 치료중입니다. 걱정이 앞서네요 혹이 자꾸만 자란다니 걱정도 되고 ...원장님 저 같은 사람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혹이 없어 지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진행만이라도 막고 싶고 생리통으로 부터 자유롭고 싶어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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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한의원

네.
상담자의 경우처럼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된 자궁내환경 및 기능을 회복해고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으로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배변통, 배뇨통, 배란통, 성교통 등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을 한의학적으로 보면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불규칙한 여성, 유산이나 제왕절개수술 혹은 부인과적인 수술이후 조리와 회복이 부적절할 경우 등의 원인으로 자궁골반내의 순환에 장애가 생겨 생리를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한방치료 역시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되며 이 외에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하고 회복함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있도록 조절하게됩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수술후 재발이된 상황이고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고 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히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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