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으로인한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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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진희 작성일10-03-02 01:20 조회1,088회본문
이후 2년후엔 부어있는 자궁안에 무언가 들어있다고 물로치료하는방법을 해보자고했으나 석연치않아 다른병원을 갔더니 자궁이 근종화되어가고있다고했어요.
두달전진료시 자궁의 반이상 근종화되었다고합니다.
딱히치료는없고 통증이 장기간 가거나 생리양이많아 빈혈이 오면 자궁적출을해야한다고~ 생리통이 심해 날짜가 다가오면 두렵기까지하지만 그래도 그동안2일정도는 참을만했는데 이번달은 현재10일째 통증이있어요.
지난달부터 하체는차고 상체는 열이많아서 비만도 심하고 어깨통증도오고한다해서 침도맞고 한약도 1달째먹고잇어요. 혹~지금통증이 한약때문은 아닌지?
아님 수술을 해야하는지요? 정말 수술은싫은데~ 통증땜에 얼굴이 펴지지가않아요.
일에도 지장이 많고요. 방법이???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적어주신 증상과 그 간의 진행과정 등으로 보아 자궁선근종으로 인한 통증과 출혈인듯합니다. 특히 자궁근종중에서 자궁의 근육층내에 발생해서 자라게되는 벽내성근종의 경우 진행되면서 자궁벽자체가 두꺼워지고 단단해 지면서 생리상의 통증과 생리시 과다출혈 등을 동반하게 되는 자궁선근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혹과 자궁이 분리되어 만일 근종으로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 근종제거를 위한 수술이 가능하지만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근육층과 혹이 분리되지 못하여 증상이 심할 경우 자궁자체를 적출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선근종으로인한 생리통의 경우 일반적인 생리통과 달리 생리기간의 통증외에도 점차 통증기간이 앞뒤로 길어지게 되며 상담자의 경우처럼 생리시작전부터 생리시작후까지 한달에 10-20일 정도를 통증으로 고생하거나 진툥제를 복용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처럼 통증과 생리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힘이 들어 수술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쟁애를 개선해 감으로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응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에 대한 부분을 개선해 갑니다.
물론 한방치료의 기간은 발병환경 및 기능에 대한 변화를 주기위한 치료이므로 3-6개월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연관통증 및 생리상의 불편함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라면 수술후 회복과 조리를 돕고 적출이후의 건강회복을 위한 기능적인 치료에 목적을 두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고 치료가능할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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