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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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아 작성일10-02-06 14:48 조회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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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이 심해 자궁 적출을 했습니다.
지금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가끔씩 허리도 아프고 배가 가끔씩 아파서 얼마전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난소 한 쪽이 부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달 뒤 난소 초음파를 하자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자궁내막증이 재발한것인가요?
다시 수술을 하면 또 복강경으로 수술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내막증의 경우 발병원인이 되는 골반내의순환 및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적인 회복이 없다면 자궁적출이후라도 난소가 남아 있을 경우 매달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남아 있는 부위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급하게 수술을 결정하기보다 혹의 진행상황을 보고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과 유착된 부위를 제거하기 위한 기질적인 수술후에라도 근본적으로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회복해 가야 재발과 악화를 막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도 발생한 혹과 유착을 직접적으로 수축하거나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발병환경 및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도모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생리통 및 연관통증을 개선하기위한 기능적인 건강회복에 주안점을 두게 되는 것입니다.

글쎄요.
현재 재발의 기미가 있지만 아직 확진하고 수술을 고려할 상황은 아닌듯하니 가능하다면 이러한 상황을 막연하게 지켜민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자궁적출후유증과 더불어 주변생식기능회복을 통한 건강회복에 촛점을 둔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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