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여성미한의원

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요즘 결혼한 부부들중에도 초산인경우 아무런 이유 없이 10-20% 정도가 자연유산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아무런 이유가 없이 유산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임신시 자궁내환경이 태아를 열 달간 착상시켜 안착해서 잘 유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하고 불안정할 때 유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는 임신은 단순히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상황만을 중요시하지는 않습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정란이 자궁내에 안착해서 자궁으로부터 원활한 혈액공급을 통해서 열 달간 잘 자라 분만하게 되는 과정까지 이어지게되는 것입니다.

또한 출산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100일간을 산후조리의 과정을 거쳐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게됩니다. 유산의 경우도 최소 2-3주 정도는 미역국도 많이 끓여 먹고 차고 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주의하며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임신전의 건강한 상황을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것입니다.
이 시기를 건강하게 지내지 못할 경우 유산후유증으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각종염증및 다양한 자궁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진행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 시기에 자궁을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상태를 살펴 자궁내환경개선을 통해서 다음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위한 한방치료가 이루어지게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