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인가요?

여성미한의원

네.
갱년기증상의 한방치료는 양방의 호르몬개념처럼 생리를 연장하는 의미의 치료는 아닙니다. 다만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노화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폐경이 오게 되는것이며 다만 개개인의 평소 자궁과 생식기의 건강정도에 따라서 갱년기와 폐경기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게 되는 것이므로 원인이 되는 자궁과 난소 및 주변생식기능을 활성화하여 유발되는 증상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갱년기와 폐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게되는 기능적인 치료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의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신체적으로는 자궁이 위치한 하체로의 순환이 저하되어 요통과 하지무력감, 생리불순, 질건조감, 성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위로는 상대적으로 열이 상승하면서 상열감,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정신적으로는 불안감, 우울감, 초조함 등의 증상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게되는 것입니다.

폐경은 여성에게 있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는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중요하며 아울러 가족간의 관심과 사랑으로 슬기롭게 극복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걱정하시는 부종의 증상은 폐경과 갱년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며 다만 호르몬의 변화가 있는 배란기를 지나 생리가 나오기전까지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의 일종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부종은 수분에의한 부종이라기 보다는 어혈로인한 부종증상으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원활한 생리혈의 배출을 도와주고 호르몬의 안정을 도모하게 되면서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이라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