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 갑자기 변화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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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신 작성일10-01-21 14:48 조회8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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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주 동안 미국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일정이 좀 빠듯하고 먹는 것 때문에 미국서도 좀 힘들게 보냈는데, 오자마자 일정이 빠듯해서 주말도 쉴 틈이 없이 지냈어요. 그리고 3주 정도 지났는데요, 2주 전 쯤에 생리가 시작되었어야 했는데, 시작은 했는데, 하는 둥, 마는 둥으로 지금까지도 생리가 지속되고 있답니다. 양도 적고, 했다 말았다, 벌써 2주째에요.
예전엔, 철저하다 싶을 정도로 정확한 주기(5~7일 정도)에 오히려 생리량이 많은 편이었는데, 처음 겪는 경우이다 보니, 왜 그런건지, 병원에 가야 하는 건지, 아직은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은 건지.... 고민 뿐입니다. 지금 제가 해야하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예전에 없었던, 헛구역질이나, 메스꺼움이 심해서 일하거나, 밥먹는 도중에 뛰어나온 적도 있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아마도 장기간의 여행과 무리한 일정으로 신체리듬이 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일시적인 생리불순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인 정신적인 건강상태와 변화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활환경에의 변화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생리불순현상이 2-3개월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라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정상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소 건강한 생리를 하셨던 경우로 보여지니 당분간 무리하지 마시고 안정을 취해주시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컨디션이 회복되고 안정된다면 정상적인 생리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원인이 되는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함으로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아울러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냉한 음식이나환경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통해서 신체리듬이 안정된다면 재발을 막고 건강한 생리를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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