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검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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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 작성일09-12-23 12:37 조회8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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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만36세이구요 11월 21일 마지막생리를 하고 난후 가까운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받았습니다.
나이도 많고 몇년간 생리통이 있었던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검사결과 난소수치가 35가 정상인데 86으로 나왔다구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2명의 선생님 검사결과 1분은 전혀 소견이 보이지않는다하였고 한분은 약간의 의심의 소지가 보인다 하셨습니다. 4개월후 재검받으라 했구요
B형간염 항체두 없구요 풍진항체도 없어서 주사맞아야한다고 합니다.
차병원은 추천해주셨는데요 생리후 가라고 하셔서 아직가지않았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초조해서 몇자남깁니다. 저에경우 뭐부터 해야하나요?
자궁경부암예방은 지금해도 되나요?
자궁내막증이나 골발염등 많은 말들이 있는데.... 임신을 앞두고있어 불안합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아는게 너무없네요
어떤분들은 한방치료하면 된다고 하는데...그래도 확실한 재검을 받는것이 낳겠지요?
도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산부인과적인 검진과 한방에서 임신을 도와주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검진과 치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간염항체와 풍진항체접종을 통해서 항체가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풍진주사를 맞게되면 항체가 형성된 이후에 임신을 해야하므로 3-6개월 정도는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재검을 요하셨다면 자궁경부의 가벼운 염증소견이 있었던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말씀하신것처럼 3-4개월뒤에 재겸을 하시면 됩니다.
난소수치라함은 일반적으로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을 경우 이 혹의 악성양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수치로 일반적으로 35를 정상으로 보며 현재수치정도라면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이 또한 2-3개월후 재검을 통해서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소견만으로 보아서는 그리 많은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항체형성이 되어있지 않은 풍진의 경우 주사를 맞으시면 되고 예정된대로 재검을 받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반해서 한의학에서는 임신을 하기위한 자궁과 난소의 외형상 이상여부 외에도 긴기능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되며 즉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위해서 자궁내환경이 안정되어 있는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따뜻해 혈액순환이 원활한지 등의 건강한 임신이 성립과 유지를 돕기위한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피고 조절하는데 촛점을 두게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돕기위해 2-3개월 정도 준비하고 치료하게됩니다. 가능하다면 산부인과적인 검진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으로도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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