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양이 너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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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ms 작성일10-01-07 18:01 조회1,3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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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에 첫출산 했구요 출산후에 생리는 1년정도 후부터 한것 같아요...출산후에 생리 처음 시작할때는 생리양이 출산전보다 훨씬 많았었는데 점점 줄어서 두달전까지는 3~4일 중에 하루정도 하루종일 좀 많이 나오고 다음날부터는 조금씩 나오다가 끝났었는데 지난달에는 앞에 3일정도는 냉처럼 나오다가 하루 생리하듯이 나오는데 그것도 몇시간만 그러고 양이 확 줄어서 이틀후쯤 완전히 끝났어요...생리는 한달에 한번씩은 꼭 했구요...요 몇달은 25일~30일 정도 주기로 했었어요...생리양이 적어지는거는 조기폐경과도 상관이 있다고 해서 걱정되서 글 올려요...답변 보내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아직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계시니 조기페경을 걱정하기에는 이릅니다. 즉 생리량이 평소 건강할때에 비해서 적어지는 생리불순의 일종인 과소월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있어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특히 생리량의 경우는 매달 섭취하는 식사량 및 소화흡수정도, 영양상태등과 밀접하게 연관되며 혹 피로와 스트레수와도 연관성이 높습니다. 즉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식사량이 적을 경우 혈액의 생성에 문제가 생겨 인체에 쓰여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게 되어 생리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나 식사량, 혈액생성 등에는 문제가 없지만 혈액순환에 문제로 인해서 제대로 분비배출되지 못해서 정체됨으로 생리량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조기폐경의 경우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가지고 있던 경우에 생리주기가 길어지면서 생리불순이 나타나고 무월경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의심하게되며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서 원인을 찾아 정상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출산후 여성들의 경우 임신전에 비해서 육아를 해가면서 식사도 불규칙하고 전반적인 생활의 리듬이 아기에게 맞춰짐으로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가능한 규칙적인 식사, 수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따뜻하게 유지해 주세요. 밀가루음식의 섭취는 제한하시고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도와줄 수 있도록 밥과 반찬위우의 식사와 단백질섭취에 신경을 써 주세요. 적당한 유산소운동도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생리회복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기능적인 회복과 순환을 돕게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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