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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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작성일19-01-24 11:27 조회1,143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자궁내막증은 결혼 전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원인이 되는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가지 못하는 환경이 좋아지지 않을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과 악화 및 불임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어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정체되어있다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 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쌓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으로 생리혈이 오랜시간 쌓이고 정체되면서 혹의 내용물도 쵸콜렛을 녹인 걸죽한 혈액양상으로 보여 일명 초콜렛낭종이라고도 합니다.
난소외에도 골반이나 복강 등에 생리혈이 쌓이게 되면 주변장기 및 조직과 유착을 일으키게 됩니다.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 등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수술후 일정기간 생리를 없애거나 피임약 등으로 생리량을 조절하게 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보면 자궁난소건강과 기능면에서는 좋지 않으며 임신률도 저하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난소 스스로가 생리를 건강하게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 및 연과증상을 치유해 자궁내막증에 의해 발생한 혹일 경우 진행되지 않고 유지하고도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사라질 수 있는 혹일 경우 수축과 소멸을 돕게됩니다.
해서 막연하게 걱정과 고민만을 하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난소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는 개인차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을 병행하게 됩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식생활괸라법과 운동법, 식이조절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려 병행하시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 임신 외에도 폐경이후까지 여성건강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치료비용을 비롯해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 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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