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난소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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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영맘 작성일09-12-11 11:15 조회1,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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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35세의 주부입니다.
2004년 불임 검사중 3센치 크기의 근종이 발견되었으나 임신이 되어 임신중에 8센치로 커졌고 아이를 낳고 난후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허리가 아파 지난 8월 병원을 찾았더니 예전에 있던 근종은 크기가 3센치 조금 못되게 줄었으나 새로 2개의 근종(0.3,0.5센치)과 왼쪽 난소에 물혹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금은 3개월마다 근종과 물혹 크기를 관찰하고 있는데 크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일 전 성관계후 피가 조금 보여 걱정이 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전에는 한번도 없었던 일) 그리고 저 같은 경우도 한방으로 치료 가능 한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그렇습니다.

우선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이 커지지 않는다면 그리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항상 커질 것을 염려하여 불안해하고 걱정하시는 것 보다는 원인을 찾아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한의학적치료는 외형상의 혹을 없애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며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가면서 혹 자체의 더이상의 진행고 악화를 막고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등의 기능을 수행해가는데 도움을 주게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경우 자궁이 차고 허약한 상태에서 생리를 통한 노폐물배설이 원활치 못해 어혈이 고여 발생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라거나 다발성으로 변해 자궁전체를 자궁근종이 차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어 주신 그 간의 경과와 현재의 상태로 보아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라 보여집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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