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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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녀 작성일09-12-11 13:50 조회1,267회본문
저는 지금 자궁내막증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지금 생리를멈추게하는 주사를 맞으면서 치료를 하고있는데요
6개월동안 다 맞고 또 면역주사와 약을 먹고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골반통을 앓아와서 그 때문에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와
복강경 수술을 통해 유착을 제거하고 조직검사를해서 자궁내막증 증상이있다는
결과를 듣고 치료중입니다.
근데 치료를 받는데도 별로 호전되지 않아요
저는 골반통이 심한데요~ 오른쪽 아랫배쪽에 묵직한 통증이있고요
만져보면 근육이 굳은듯한 몽우리가 만져져요~
그리고 그 배가 아프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까지 땡기는 통증을 겪고있어요
이 통증을 겪은지도 몇년째에요..
정말 힘들어요 제가 나이가 아직 20대 중반이라 나중에 아기갖는것도 너무 걱정되구요
의사선생님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그렇고 빨리결혼해서 애기낳으라고하시는데
솔직히 결혼하기도 걱정되요..제가 이렇게 아픈몸을 가져서 결혼하는것도 걱정이고,,
임신도 걱정이고 성관계시 통증도 걱정입니다.
제 생각도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자궁을 건강하게 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어떻게 치료하면 제 건강이 좋아질까요,,
한방치료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정말 정말 도움을 주세요,,간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로 혹과 유착된 부분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인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하지 못할 경우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질적으로 유착된 부분을 수술을 통해서 제거는 했지만 자궁내막증의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생리혈이 역류해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이게되는 부분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즉 생리가 다시 배출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이유가 되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률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자궁이 건강함을 알 수 있는 것은 수술후라도 나타나는 골반통과 연관된 복부와 하지부위로의 순환장애로인한 통증부문제입니다. 이는 아마도 내막증의 원인이되는 자궁과 골반이하의 혈액순환장애와도 같은 이유로 볼 수 있어 추후 한의학적인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기능적으로 자궁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몸상태를 회복하고 순환을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오히려 산부인과적인 수술후 기능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고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며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기위한 치료부분이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개념과 일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으로 좀 더 구체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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