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요.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질문이 있어서요..
2년정도 오른쪽 아랫배가 아리아리하여 이리저리 알아보던중에..
몇일전에 자궁근종이란걸 알았습니다.화장실도 좀 자주가고..신경도 쓰이고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거든요? 약 3cm정도 라고해요.
자궁에 염증도 심해서 염증치료도 받아야 하구요..
생리예정일에서 5일이 지났는데 아직 생리가 없어요..병원에서는 일단 질염치료를 먼저하고 근종은 3개월마다 관찰하자고 하는데요..임신인지 초음파로 아직 확인이 안되지 질염치료도 약은 못쓰고 치료만 몇일 해보잡니다..5일째 치료중이구요..여기저기 알아보니 한의원과 병원에서 듣는말이 조금씩 틀려서요..
흔히 생길수있는거라고 들어서 안심이 되긴하지만..저희 엄마가 유방암 초기였는데다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자궁을 들어내셨어요.
글구 이모가 또 뇌종양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유난히 신경이 쓰입니다.
올라온 상담글들을 보니 저도 자궁근종이 자라지 않게 관리하고 치료해야 할 것 같아서요.

겨울에 애기를 가지려고 했었는데..너무 걱정스러워 차라리 임신이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바쁘신데 질문이 길었네요..너무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