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이 두꺼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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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희 작성일09-11-27 12:47 조회9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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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47세입니다.
생리주기가 일정하지않고,생리시 생리양이 과다출혈하여 병원에 검사를 해보니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는 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합니다.
우선 2-3주정도 지켜보아 진행되면 유산을 하듯이 소파수술을 하자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에는 한방으로 어떻게 치료가 가능한지요.
대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40세중반이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불균형하고자궁기능이 약해지는 시점입니다. 그러므로 생리상의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생리라 함음 자궁내막이 호르몬의 조절에 의해 달이 기울고 차는것처럼 일정두께까지 두꺼워진 후 탈락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이 증식과 탈락을 해야함에도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출혈과정이 많거나 덩어리를 동반하여 쏟아질 경우로 산부인과적으로는 수술로 내막을 긁어내기도 하지만 이후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의 자궁내막증식증치료는 내막이 두꺼워짐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생리상의 출혈과 지속되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자궁내의 어혈과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하고 자궁의 수축과 순환을 원활히함으로 생리를 조절하게하는 치료를 하게됩니다.

생리는 자궁밖으로 매달 규칙적으로 노폐물이 배출되는 현상이므로 이것이 원활치 않을 경우 당연히 냉이 많아지고 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은 페경이후까지도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유지되어야하는 중요한 장기라고 설명합니다.

폐경기간은 물론 폐경이후까지도 자궁이 건강하게 기능을 유지한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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