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자궁근종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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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mm 작성일09-12-02 12:11 조회885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미혼인 여성입니다.
얼마전부터 냉이 심해서 냉검사를 받고, 곰팡이균성 질염이
있어..치료를 받았습니다.현재도 약은 계속 투여하고 있는
중이구요..그리고 초음파검사도 했었는데 자궁근종이 있다는
거예요..한 2.5cm정도의 크기구요..
저는 처음 듣는 병명이라 많이 놀랬구요..특히, 의사선생님께서
크기가 커지면 불임까지 될수도 있다하셔서 돌아오는 길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지금 현재, 아랫배에서 잔통증이 자꾸 느껴지고, 변비도 생기고, 힘을 주면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증상이 자궁근종 때문인가요?
더이상 자라지 않게, 제 몸 안을 잘 가꾸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평상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어떻게 하면 나빠지지않고 이후의 나쁜병을 예방할 수 있을지 진심어린 답변부탁드립니다.
많이 걱정이 되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꼭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요즘 젊은 여성들의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약해진 체력 등으로 30대후반 이후에 나타나야 할 자궁근종이 일찍 발견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더 이상 혹이 자라지 않고 스스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노력한다면 임신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아랫배쪽의 불편함과 변비등의 증상은 하복부의 순환이 원활치 못한것이 원인이며 이 또한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아랫배는 항상 따뜻하게 찜질해 주어 자궁내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합니다. 우유와 유제품, 육류의 기름진부위 등을 피하고 음식을 차지않고 담백하게 섭취하세요.
스트레스를 줄이기위해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본인이 노력하는 만큼 자궁건강은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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