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대하여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페경이 될 때까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자궁근종의 성장여부와 생리상에 이상여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을 두고 규칙적으로 자라는 것이 아니고 자궁의 환경과 기능에 따라 빨리 자랄때는 한달에 2-3cm정도 자랄 수도 있고 10년이상씩 그대로의 크기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임신을 하게되면 초기 3개월 동안은 자궁근종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최소 1-2cm이상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치가 위험하지 않다면 자궁근종이 있는 상태에서 자연분만이 가능한 경우도 많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임신전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자궁내의 환경을 개선해주고 자궁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면 그리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산부인과적으로는 3-6개월을 주기로 경과를 보아 자라거나 생리상의 문제를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이 근종을 가지고 있다해도 진행되지 않고 정상적인 기능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면 폐경이후에도 반드시 유지하고 보존해야하는 중요한 장기임을 강조합니다.

자궁근종과 성관계와는 직접 영향이 없습니다만 관계후 출혈이나 통증이 있다면 횟수와 강도를 제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