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통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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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아 작성일09-11-19 20:34 조회7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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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여대생 입니다.
남자친구와 동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성관계를 갖을 때 어떤때는 아프지 않는데
어떤 때는 아랫배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한 1년전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왜 그런건가요 ..?
1년전에는 거의 남자친구랑 이틀에 한번 정도 성관계를 했었는데
요즘엔 통증 때문에 그런건지 성관계를 하고 싶은 맘이 없어진 것 같아요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 .. 부부사이에 성관계를 아주 중요한 건데..
그리구 삽입 할때 질내 가 약간 부어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생리기간도 불규칙 해요 . 예전에는 한 두달도 건너뛰고 할 때도 있었는데 요즘엔
거의 항상 매달 5~10일정도 늦게 하는 것 같아요.
또 한 2~3주 전부터 소변도 자주 마려워요
낮에는 괜찮은데 어쩔 때는 밤에 자기 전에 자꾸 소변이 마려워서 짜증도 나구요..
항상 방광에 소변이 꽉 차 있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 산부인과가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여성호르몬이 잘 분비되지않아 그런것 같다며 아무 이상없다고 몸에 바르는 약만 처방해 주셨어요
또 항상 손발도 차갑구요
어떤 경우에 이런증상이 나타나는 건지 답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선 결혼을 앞두신 상황이라면 자궁과 난소의 전반적인 건강여부를 우선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이 있어서가 아니라도 산전검진의 차원에서 산부인과적인 검진은 필요합니다.

자궁의 건강을 살피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즉 산부인과적인 검진으로 자궁과 난소의 외형상 건강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으로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등의 질환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러한 외형상 건강에 이상이 없을 경우라면 기능적인 건강을 살피는 부분이 중요하며 이러한 부분을 검진하고 치료하게되는 것이 한의학적인 치료의 원리입니다. 즉 호소하시는 성교통이나 소변장애, 평소 손발이 차고 하복부가 냉한 상황 등은 자궁을 비롯해 생식기능이 약해고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서 발생하는 증상들이므로 이러한 경우 결혼후라도 건강한 임신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자궁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건강정도를 확인하시고 가능하다면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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