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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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 작성일09-11-20 23:15 조회1,0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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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궁근종5센티정도이고 생리때마다 통증이너무심해서 진통제를 맞거나 약을먹어야 할정도입니다 기간도 길고 깨끗하지도 않구요
첫날 둘째날은 생리통에 시달리고 삼일째정도부턴 맹장아프듯이 진통이있어서 병원에서 피검사와 초음파를했는데 맹장은아니라고 했는데 빈혈수치가7.6으로 너무낮다고 당장수혈을 받아야 할 정도로 수치가 너무낮아서 위나 대장내시경을 해서 출혈이있는지봐야 할거같다는데.... 오랫동안 빈혈수치는 정상에 못미친상태였고 철분제를 먹다 안먹다했었구요 이번 피검사시에도 생리삼일째정도에 했었구요 생리양은 항상많은 상태고 생리몇칠전부터 머리도 아프고 매달 일주일씩 당겨지고있구요
여성미한의원과 먼거리에 살고있다보니 먼저 글로 문의 드립니다 저도 이러한 증상들이 자궁근종때문이고 나을수만 있다면 꼭 시간내서 치료받고싶읍니다
통중가라앉은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벌써 다가올 생리통이 무섭고 겁이나서 하루빨리 치료하고 싶어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곳에서도 근종상태를 초음파로 볼수있는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근종으로인해서 많이 고통을 받고 힘들어 하시는 상황인것으로 사료됩니다.

적어주신 생리통 및 빈혈 등의 증상으로 보아 자궁근종의 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한 경우로 보입니다. 즉 자궁근종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가 중요하며 그로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연관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수술의 시기 및 한방치료의 가능여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자궁근종이 커도 자궁밖으로 자라는 장막하근종일 경우 7-8cm이상일 경우라도 생리상에 별다른 불편함이 없고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이즈가 작아도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부위인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아 빈혈이 유발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후자의 경우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심할 경우 수술을 하거나 자궁적출을 권유받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자체에 포인트를 두고 혹을 수축하거나 소멸하기위한 외형상의 치료에 촛점을 두지 않으며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문제를 개선해 원인이 되는 어혈과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생리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을 개선하고 아울러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게되는 자궁기능회복에 주안점을 둔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일 자궁근종의 진행이 빠르거나 생리통 및 관련증상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치료의 과정에서도 반응하지 않고 점차 진행되는 상황일 경우 한의학적으로도 수술을 권유해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환자분의 현재 자궁을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이 필요할 듯하며 가능할 경우 증상개선과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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