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낫을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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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유리 작성일09-11-15 20:35 조회6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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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자궁내막증으로 08년도 2월에 복강경으로 수술했었습니다.
루피어 데포라는 주사를 6개월간 맞았었구요,
6개월 맞고 생리시작일로부터 6개월후에 초음파를 했었는데
그땐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수술은 왼쪽 난소에 8센티 혹이 있어서 왼쪽 난소 거의 제거했답니다.

6개월간격으로 초음파 보자고 해서 보고 있는데 쪼끄만 혹이 하나 생기고
자궁내막증이 재발한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한의원을 가서 검진받고 한약을 지어주셨어요,
한달간 먹어보자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전 24살이구요. 나중에 결혼하고 불임이면 어떻하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주르륵나와요ㅠ

저 낫고 싶어요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현재 한방치료를 받고계시다면 진단하고 처방해주신 선생님을 따라 경과를 보아가며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자체를 소멸하거나 없애기위한 외형상의 치료보다는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개선해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생리를 정상적으로 배출케 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되는 기능적인 치료입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자궁내막증수술후에도 이러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해 일정기간 생리가 지나면서 대부분 재발이 되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30-40%정도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방치료와 더불어 생활에서는 가능한 자궁이 위치하고 있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세요.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경우 특히 하복부보온에 더욱 신겨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인스턴트나 밀가루음식보다는 한식위주의 규칙적인 식사가 좋으며 혈액순환을 돕기위해 하루 30-40분정도 가벼운 조깅, 속보, 런닝머신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걱정과 고민보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인체의 면역성을 높여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아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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