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전체통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혜엄마 작성일09-11-17 09:33 조회804회

본문

4개월 정도 생리를 끝없이 했구요..물론 생리통이 심햇구요..
얼마전 출혈성방광염으로 내과진료받고 5일간 약ㅇ을 처방받아 복용했구요.
출혈은 뭠추었는데 요통이 남아있구요..복부전체가 부운것처럼 통증이 심해서
부인과 진찰을 받았는데요..자궁근종진단을 받았구요..사이즈가 너무커서 수술이 필요하다는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을 자주가지않았기때문에 자궁근종이 뭔지몰랐는데..
자궁근종이 뭐예요 ..하고 물었더니..인터넷으로 찾아보세요..라고 답을하시는의사선생님..수술에대한 설명뿐..환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더라구요..

자궁암검사 결과기다리는중이구요..결과나오면 수술하자하구요..더 궁굼한거 물어보려해도 진료끝나기도전에 불러들여온 다음 환자 대기상태로 쫒겨나듯이
진료실을 나왔습니다..

양반다리하고앉아있으면 방광통증을 느끼구요..
누워있으면 다리가 절이고..골반 통증이 계속되구요.
소변도 자주 마렵고..대변도 하루에 다섯번정도 보고있습니다.
소화도 잘 안되고 ..원래양을 먹는데도 어떤때는 토할것 처럼 불편을느끼고있습니다.
부부관계에서는 아무런 통증없구요..
자고일어나서 발을딛을때 발목통증도 심하구요,,
시력도 자꾸 떨어지는것 같구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펜티가 살짝 젖을정도 소변이 묻어있구요..
어떤날엔 잠이 많이오고..어떤날엔 잠을 못자고..
가끔 송곳으로 찌르는듯 이 느껴지기도합니다.

이런 증상이 자궁근종 때문에 오는 증상들인지..
또다른 질병이 있는것인지..궁굼합니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않아서 갑자기 수술을 하는것도 막막해서요..
수술을 서둘러야만하는건지.아니면 조금 미루어도 상관없을지.
수술하지않으면 어떤상황이 오는지..궁굼합니다..

43살..아이는 둘이구요..21세..20세..
지금은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어서인지 약을 먹으면 복부통증은 많이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적어주신 방광 및 골반이하의 통증 및 저린증상과 대소변의 장애, 피로감 등은 일반적으로 자궁근종환자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특히 자궁근종의 크기가 클수록 주변의 방광과 장 등 골반주변의 장기들을 압박해서 순환에 문제가 생기므로 소화장애 및 대소변장애와 통증 등을 느끼게되는 것입니다.

현재 정확한 크기가 어느정도인지에대한 기록이 없어 무어라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곤란하지만 나타나는 현재의 증상들로 보아서는 자궁근종의크기가 많이 자라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장기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 듯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30대후반-40대여성의 40-50%정도가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이며 양성종양입니다. 자궁암과는 달라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자궁근종이 발생한 위치와 크기, 진행과정에 따라서 댜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여성등에게 발생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혈액순환쟁애로 인해서 자궁근종뿐만 아니라 전신의 피로감, 저린증상, 부종, 어지러움 등의 전신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현재의 증상과 경과등을 보았을 때 우선 산부인과적인 수술을 요하는 상황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암검사결과 확인하시고 수술을 하게 될 경우라도 반드시 수술후의 후유증및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자궁을 비롯한 주변생식기의 건강회복을 위해서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할것입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