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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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C 작성일09-11-02 14:02 조회8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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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른 아홉 싱글인데요, 원래 몸이 찬 편이고 생리통이 있어왔지만 그동안 생리주기는 정확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작년 12월 정도부터(직장 변동이 있었음.) 생리때가 아닌데 피가 비치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그저 피곤해서 오는 하혈인 줄 알았어요. 그 후로 매달 그런 상태이다가 최근 직장 옮기고 (몸무게 조금 증가) 더 심해져서, 생리끝나고 나서 2주가 못되어 다시 얇은 생리대를 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요, 어떤 이유이고 의심되는 질병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기간외의 부정기적인 출혈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즉 기능성 자궁출혈이라고해서 특별히 검진상에는 이상없이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활환경에의 변화, 호르몬몬불균형 등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는경우입니다.

그외에 평소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서는 이러한 생리기간외의 출혈이 자궁질환의 발생과 악화의 원인으로도 볼 수 있으니 적절한 검진과 상담도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거울인만큼, 매달의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체중의 증감, 생활환경에의 변화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됩니다.

우선 작년12월이후 거의 일년간 부정기적인 출혈증상이 나타나고 최근들어 출혈기간이 진행되어온 상황으로 보아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후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하시고 이상이 없을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생리불순 및 부정기적인 출혈의 원인을 찾아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회복해 정상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들에게 있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니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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