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미 작성일09-11-02 23:08 조회1,495회본문
갱년기 증상이 있어서요..
매일 술을 마시는 데요....
평상시에 갑자기 얼굴이 붉어졌다 내렸다 하는데
다른 한의원에 찾아갔는데 매일 술을 마셔서 간 해독이 안된다고 하는데
이게 갱년기 증상인가요? 뜨거운거 먹을때와.. 좀 더운곳을 들어가면 얼굴이 화끈거려 죽겠어요. 그리고 남이 제 얼굴을 쳐다보면은 얼굴이 또 빨개지고요..
정말 어디 돌아다니기가 챙피할 정도에요//
왜 그러는건지 꼭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아님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적어주신 생활패턴 및 증상으로 보아서는 갱년기에 의한 상열감이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상얄감의 경우 자궁을 비롯한 주변생식기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위로 열기가 상승해 심장과 폐를 자극해 상열감외에도 두통, 불면, 어지러움, 불안, 등이 나타나고 아래로는 하복부혈액순환에 저하되면서 요통, 골반통, 하체의 저린증상과 하지무력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간혹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이거나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갱년기증상과 같은 상열감으로 고민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한의학적으로 보면 평소 스트레스가 많아 예민할 경우 , 만성적인 피로 등이 겹쳐지면서 병적으로 발생한 열이 심장과 페를 자극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매일 술을 드신다면 이로 인해서 간에도 열이 쌓여 이러한 증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는 것입니다.
평소 생리상태는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상열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정도라면 원인을 찾아 심장과 폐 및 간의 열을 내려주고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회복해 중상을 개선해가기 위한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이전글생리를 자주합니다. 09.11.03
- 다음글자궁근종치료 문의입니다. 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