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여 정말루 부탁드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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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신 작성일09-10-25 09:19 조회960회본문
다름이 아니라 피임약을 복용한지 4년 정도 됐는데 피임약 복용후 2년 후에
우연히 산부인과를 갔다가 난소한쪽이 혹으로 변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당장수술을 해야하는에 지금 그결과를 알고도 2년정도
수술을 미뤄왔는데 당장 수술을 낼모레 할수있는여건도 안되구
전에는 누워있을때 만져 지지 않았던게 요즘은 가끔 자세에 따라서 만져지구 느껴지더라구요...
이런경우도 한방치료가 가능한지요
제가 목포에 살기때문에 가능하다면 당장 찾아가고 싶어서여...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선 어떠한 이유로 피임약을 장기복용하게 되셨는지 긍금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피임약이나 항생제, 진통제 등은 자궁을 차게하는 성질을 지니는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간의 피임약복용은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봅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입이다.
난소에 발생하는 혹을 총칭해서 난소낭종이라고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배란기전후 발생해서 생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멸되는 단순물혹도 있고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를 따라 역류해 난소, 골반, 복강등에 고여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에의한 자궁내막종이 있고 난소혹 내부의 물질이 단백질과 같은 고형성분으로 형성된 종류의 혹도 있습니다.
난소낭종이 진단되면 우선 2-3개월 정도 지켜보게되며 진행상황과 관련증상을 고려해진행되거나 생리통 및 생리불순이 심해질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우선 현재상황으로는 산부인과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혹의 진행상황과 크기 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순서일 듯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난소낭종은 자궁골반순환장애로 인해서 발생한 어혈과 담음 등의 노폐물이 고이 소인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원인이 되는 어혈과 담음 등을 풀게됨으로 수축과 소멸을 돕게 됩니다.
그러나 혹의 종류에 따라서 수축과 소멸만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혹의 종류, 그 간의 진행상황, 악성과 양성여부 등을 확인후 가능할 경우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하게됩니다.
가능하시면 병원검진후 결과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상담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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