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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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이엄마 작성일09-10-27 15:20 조회958회본문
선생님 생리통도 그렇고 자궁근종이랑 물혹도 맘에 걸립니다. 물론 산부인과에서 꾸준히검사를 받겠지만은 별도로 한의원에서도 진료를 받아볼까 생각중이어서요.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치료를 받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아마도 자궁근종의 크기는 작지만 발생위치가 좋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즉 자궁근종이 경우 크기와 갯수보다는 위치가 중요하며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의 정도를 보아 치료 및 수술의시기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사이즈가 커도 자궁밖으로 자라게되는 장막하근종의 경우 7-8cm이상일 경우라도 생리상에 별다른 이상증상이나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자연임신과 분만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사이즈가 작더라도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통및 생리량이 많아져 일상생황에 미치는 불편함의 정도는 보아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현재의 상황에서 자궁근종의 크기만을 지켜본다는 것은 건강에 소극적인 대응책입이다. 자궁근종의 발뱡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이를 통해서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을 도와줌으로 자궁근종의 성장과 악화도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자궁과골반주변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리고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게된 어혈과 노페물이 원인으로 봅니다.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을 고려해 자궁을 비롯한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함께 조절하고 회복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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