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 문의드립니다.. 너무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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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답답이 작성일09-10-19 12:54 조회1,007회본문
제가 자궁근종이 있는데요 7센티 정도 크기로 두개가 있습니다. 아기낳을때도 근종이 아기나오는 길에 있어서 제왕절개했는데요.. 늘 생리때면 한 4일 정도는 고열이나고 움직이지 못하고 식사도 못합니다. 그리고 무릎,발목이 너무시려서 누군가 얼음톱으로 톱질하는거 같고.. 올해 초에는 생리를 두달간 계속해서 심장에 무리가와서 다섯걸음도 못걸었습니다. 얼굴 하얗게되고 심장이 멈출것 같고 귀는 안들리고 숨이 안쉬어지면서 입은 바짝 마르고.. 암튼 그때 지인 소개로 한약을 먹었더니 나아지긴 했는데.. 또 생리기간이 한달 정도로 멈추지않고.. 숨차고 어지럽고.. 수술을 해야하는건지..한방으로 치료가능한건지...정말 답답합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니...... 답변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자궁비대증도 있다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적어주신 증상과 그간의 경우로 보아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이 함께 있는 상황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으로 인해서 수술을 권유받게 되는 상황은 자궁근종의 경우 근종의 크기가 5-6cm이상이고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등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와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이며 자궁선근종의 경우 마찬가지로 생리통이 심해지고 통증의 기간이 길어지며 과다한 생리량으로인해서 빈혈이 유발되고 일상생황에 지장을 받게될 경우 자궁 자체를 적출하게되는 수술을 권유받게되는 것입니다.
현재 증상과 크기, 몸상태, 일상생활에서의 문제점들을 고려해서는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다가온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생리상의 통증이나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량 및 지속되는 생리문제가 개선되어 점차 건강이 회복되어질 경우 수술을 서두르지 않고 치료를 통해서 경과를 보아가도 가능하지만 오랜기간 병이 지속되어 진행되고 악화되는 상황에서는 간혹 치료하는 과정에서라도 반응하지 않고 증상에 벌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현재의 빈혈의 정도와 자궁근종상태등을 정확히 상담하신 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가능할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