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수술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alley73 작성일09-10-12 11:33 조회1,034회

본문

안녕하세요... 37살 미혼입니다
지난 4월말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 했구요
(약간의 유착과 근종도 있었데요)
6번째 호르몬 치료가 끝났습니다

병원에선 1~2년간 경구피임약을 먹어야 한다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구요...
6개월 동안 몸이 너무 힘들어서.... 더더군다나 꺼려지더라구요

일단...
양약으론 몸이 버티는데 까진... 치료 다 한거 같구요
한방으로 치료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1~2년안에 재발률이 80% 이상이라는 말도 겁나고
한방으로 치료하게 되면... 재발 안할수 있을까요?
어떤 식으로 치료하는건지...
비용은 얼마나 들고 어느기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재발은 막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그 동안 잘 견뎌오셨습니다.

대부분 자궁내막증 수술을 하게되면 3-6개월 정도 호르몬을 조절해 생리를 나오지 않게하여 재발을 막게되는 조처를 하게됩니다. 즉 자궁내막증의 발병원인이 매달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하지 못함으로 남게된 생리혈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병하고 악화되기 때문에 수술후 일정기간동안 인위적으로 생리를 나오지 않게함으로 상처치유를 돕고 재발을 막기위해 하게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다로 한의학적으로 보면 이기간 동안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지게된 상황이므로 페경과 유사한 경우로 비유하게 되며 실제 갱년기증상으로 몸이 약해지고 힘들어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능적으로 약해진 자궁과 난소의 건강을 회복하고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의 발병원인이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도와줌으로 재발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추스리고 회복해가는 과정의 치료입니다.

네. 호르몬치료이후에 일반적으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에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자궁과 몸상태를 보아가며 회복하고 조리하게됩니다. 치료는 자궁상태와 더불어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을 고려한 내복약과 직접적으로 치료를 통해서 약을 삽입하여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내복약을 치료효과 도와주게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비공개상담을 이용하시거나 직접 전화연락을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