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의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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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 정 작성일09-10-12 15:25 조회764회본문
임신전에 자궁근종과 난소에 혹이 있단걸 알았지만 몇달동안 관찰한 결과 자라지않았기때문에 임신을 시도,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과 난소에 있는 혹이 아이와 함께 자라고있다고하네요. 의사선생님도 지금은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음으로 2주에 한번씩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되는건지? 불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궁근종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지금상황을 지켜보아도 되는 것인지 답변주세요.
한방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궁근종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지금상황을 지켜보아도 되는 것인지 답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보통 자궁근종이나 낭종이 있을 경우 초기에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우선 지금으로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근종이 자라는 방향이나 속도에 대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며 대부분 임신의 전기간을 거쳐 2-3cm정도 변화가 있게됩니다.
이 시기에는 자궁근종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는 여렵고 임신초기3개월동안 유산기가 있거나 입덧 등으로 태기가 불안정할 경우 태아가 자궁내에 잘 안착해서 자랄 수 있도록 안태를 돕기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일단 호르몬이외에 외부적인 영향으로 근종의 성장을 촉진시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1,하루 한 시간 정도 반신욕이나 하복부찜질을 통해서 자궁순환을 돕는다.
2, 가급적 우유(두유로대체)나 유제품, 차고냉한 음료 등을 자제한다.
3, 가벼운 산보나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혈액순환을 돕는다.
자궁과 골반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진다면 근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임신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