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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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먼산 작성일09-10-13 10:53 조회1,048회본문
10센티짜리..-_-
나팔관매듭(?)쪽에 있어서 나팔관을 잘라내자고 하는데
걱정이 너무 됩니다.
수술을 하지않고 한방으로 치료할수 있을까요??
검사결과 악성은 아니라고해서 그나마 시간이 좀 있는듯해서
한방쪽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글쎄요.
유지하면서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기에는 사이즈가 좀 큰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보통 7-8가지 이상입니다. 아무런 치료와 조처없이도 배란전후 생겼다가 생리하는 과정에서 쟈연히 소멸되는 단순물혹도 있고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발병하는 자궁내막증에의한 난소의 혹, 임신시 태아기때 세포가 분화하는 과정에서 선천적으로 형성되어 단백질이나 머리카락등의 고형성분이 쌓여 진행하는 종류의 혹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난소낭종이 나타나게되면 우선 2-3개월 정도 경과를 보아 진행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아울러 연관증상을 살펴 수술 및 치료의 시기, 방법 등을 정하게 됩니다.
만일 혹의 크기가 5-6cm미만이면서 진행이 빠르지 않고 혹에 의해서 나타나는 연관증상 및 불편함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골반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자궁내환경을 개선해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의학적인 치료자체가 혹을 직접적으로 소멸하거나 수축하기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상담자의 경우처럼 사이즈가 10cm이상일경우라면 우선 수술하시고 추후 후유증 및 재발을 막기위해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기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바람직할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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