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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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서현 작성일09-09-30 15:14 조회1,033회본문
현재 크기는 6cm이고, 위치는 자궁벽에 있어요.
그리고 자궁 내강을 조금 누루고 있는 상태인데요,.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까요.
저는 앞으로 임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에 관해 두려움이 있어서 그렇거든요.
또 유산을 두번 했어요.
한 번은 5주에 자연유산,,
한 번은 18주에 자궁무력증으로 인해 유도 분만했는데..
병원에서는 이런것들도 근종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해서 자꾸 수술을 권합니다.
근종수술후에 임신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선 자궁근종이 있다해도 자궁내환경개선을 통해서 자연임신과 분만쪽으로 진행된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대부분 자궁근종을 갖게되면 자궁내로의 혈액순환장애와 임신시 태아에게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워져 유산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임신전 치료를 통해서 자궁내로의 순환을 원활히 회복시키고 기능적인 안정을 도모한다면 임신의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물론 자궁근종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있다해서 모두 임신 어렵거나 불임이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궁근종이 직접 태아가 착상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을 경우 즉 평소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생리시 통증이나 출혈이 많을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 문제를 주게되어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치상 직접적으로 착상을 방해하는 위치가 아닐 경우라면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자궁내 차고 냉한 환경을 개선해 원인이 되는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가는 과정의 기능적인 치료를 통해서 자궁이 따뜻하고 순환이 원활해질 경우 자연히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도 만일 평소 자궁근종으 인해서 생리시 통증이 심했거나 생리량이 많았던 경우라면 자궁근종의 위치가 자궁내막증을 누르는 상황으로 앞서 두번의 자연유산이 자궁근종과 연관되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경우 수술로 자궁근종을 제거한뒤 조리와 회복을 돕고 다움임신을 준비하기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상에 특별히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라면 자궁근종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통해 자연임신의 성립과 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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