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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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작성일09-10-01 10:21 조회7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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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 입니다.
저는 생리가 좀 늦어지고,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갈색으로 살짝 묻을정도만 정말 소량으로 3일정도 나왔었습니다.
원래 생리하기전에 가슴도 아프고 약간의 생리통도 있고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증상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
그래서 한방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했었는데 호르몬 장애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
제가 6개월정도 동안 살이 6~7kg정도 쪘는데 그래서 호르몬 장애가 온걸까요?
치료하면 완전히 나을수 있는건가요?
혹시라도 나중에 불임이 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달달이 하던 생리를
않하니깐 불안하기도 합니다.
호르몬장애라는것이 많이 심각한 거예요?ㅜㅜ
병원 치료없이 식사조절하고 운동열심히 하고 이런식으로 완치 할수는 없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게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그러므로 매달의 건강상태는 생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이되는 상황이 안정되어 자연히 건강한 생리로 회복될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이후로도 2-3개월이상 생리불순이 지속되고 진행될 경우라면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담자의 경우 적어주신 증상으로 보아 지난달 까지는 정상저인 생리를 하셧던 경우이니 당장에 치료를 급하게 요하는 상황은 아닌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전중후군과 생리통이 있었던 상황으로 미루어 평소 자궁골반순환이 원활한 상황은 아니었으며 최근에 체중의 증가 또한 복부로의 지방축적으로 자궁내순환을 더욱 저하시켜 생리불순의 유발하고 진행시키는 원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적당한 운동(가벼운 조깅, 등산, 속보, 런닝)으로 자궁순환도 돕고 복부지방을 줄여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반신욕이나 하복부좌훈, 찜질 등도 골반순환을 도와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돕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밀가루음식이나 차고냉한 음식(냉장상태의 물이나 과일)의 주의도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도 인체의 오장육부리듬을 안정해 호르몬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생리회복을 도모하시고 만일 이러한 상황에서도 1-2개월이상 생리불순이 개선되지 않고 반복될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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