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여성미한의원

네.
한약과 병행하셔도 문제없습니다.
아마도 어머님께서 갱년기증상으로 고생하고 게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자궁과 더불어 일생을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우리의 삶도 태어나서 초년기, 성장기, 중년기, 노년기를 거쳐 나이가 들어가듯이 자궁도 초경을 시작해서 결혼, 임신, 분만을 거쳐 폐경을 하면서 함께 나이들고 기능적으로 노쇄하게 됩니다. 특히 갱년기장애의 경우 원인은 생리기에서 페경이 오는 비생리기로 변하면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을 모두 나타내며 신체적으로는 자궁이 위치한 하체가 약해지면서 위로 열이 상승되어 나타나는 상열하한의 증상을 나타냅니다.즉 아래로는 요통, 하지 무력감, 오래 서 있거나 걷지를 못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증상이 있으며 위로 열이 상승해 상열감, 두근거림, 불안, 불면, 두통 등이 나타나게됩니다. 정신적으로는 불안, 우울감 등으로 이 시기에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치료의 핵심은 자궁을 비롯해 약해지는 간이나 신장 등 생식기능을 회복해 위로 상승되는 열을 내려 상하순환을 돕게되는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고 페경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드시고 계신 약복용도, 복용하는 한약과는 관계없이 드셔도 됩니다.

시간되시면 어머님과 함께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