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치료와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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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경 작성일09-09-19 13:27 조회1,1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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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첫아이 임신으로 알게된 근종이 6cm였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건강히 태어났고, 그후로 근종이 8cm입니다..
임신중에는 10cm였다가 자궁이 줄어들면서 8cm 인것입니다..
자궁근종으론 특별히 자각증상이 없고, 다만 생리기간이 32~37일정도로 깁니다..
병원에선 근종이 더 자라게되면,, 자궁적출술까지 할수 있게되니 수술받는게 좋다고하여 수술날짜까지 잡았지만,,
수술하게되면,, 둘째를 가지기도힘들고 몸에도 안 좋을것 같고,,여러모러 고민이 됩니다..
한방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나이는 30살이며, 아기 가지기전에도 뚱뚱했는데,, 애기 낳고는 살이 5kg이 남아 모두 배로 간것 같습니다..ㅎㅎ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첫아이를 무사히 임신하고 분만하신 것처럼 자궁근종이 있어서 모두 임신이 어렵고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발생위치에 따라서  자궁밖으로 자라는 장막하근종의 경우라면 7-8cm이상의 혹을 가지고도 정상적인 임신과 분만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중요한것은 분만후 자궁수축과 순환을 도와 임신전의 상태로 자궁건강이 회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산후조리기간을 통해서라야 임신전의 크기로 근종도 줄고 건강도 회복해 다음임신을 준히해 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계신것처럼 다음임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아무쪼록 자궁상태를 잘 유지하고 근종의 변화추이를 보면서 자라지 않게 관리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출산이후에 나타나는 체중의 증가 특히 하복부의 비만상태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근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자궁근종이 8CM라면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다만 첫아이때 자연임신과 분만을 하였다면 다음임신을 위해서도 자궁수축과 정상적인 생리회복, 충분한 산후조리 등의 과정을 거쳐가면서 자궁이 정상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리와 치료를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됩니다.

가능한 시간에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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