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2회수술후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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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연 작성일09-09-21 16:50 조회8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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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5월에 수술하고 2008년 8월에 다시 재 발하여 두번 수술을 하였고, 그후 결혼을 하여 아기를 가졌는데 자연 유산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병원에 가보았더니 근종이 있다고 하더군요.
또 다시 수술 권유를 받았는데 유산 후 병원에서는 4cm미만이라고 하더니 한달전에 다시 검사를 하러 갔더니 1.6cm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술을 보류하고 6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해보자구 합니다.
몸이 차서 자꾸 재발 하는 것 같아서 익모초도 끓여 마시고 대추와 인삼, 배 를 넣어 차로 닳여 마시기를 1달전도 했는데 손과 발이 따뜻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근종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고, 쑥을 이용하여 좌훈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과 한방을 겸하면 좀 더 빨리 근종을 없앨 수 있을까요?
병원에서는 근종의 위치가 안 쪽에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위치에 따라 한방의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지... 자궁 안쪽에 있어서 치료 하기가 힘든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근종자체를 수축하거나 소멸하는 외형상의 변화에 목적으로 두지는 않습니다.다만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과 생리상의 문제를 개선하고 통증 및 수술후에도 근종이 재발하게되는 원인을 찾아 자궁을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즉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간다면 근종의 악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인 어혈과 노페물이 자궁내에 남아 쌓여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으로 봅니다.)

근종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 지금하고계신 민간요법들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근종은 대부분 자궁이 차고 몸이 냉한 여성들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재발이 쉬워집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자궁골반혈액순환을 도와 차고냉한 기운을 풀어 어혈과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근종의 재발과 악화를 막게됩니다.

근종은 치료를 통해서 완전히 제거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관리고 조절하여 유지만 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두 번의 수술후 재발된 상황이니 적극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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