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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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창한오후 작성일09-09-07 23:36 조회1,087회본문
평상시 생리양도 많고 어혈도 있었어요 별생각 없이 검사를 하니
근종이 꽤 커더라고요 50세된 여성으로 아직 폐경이 아니고
생리량도많고 생리통도 심해요
요즈음 배도아프고 허리도 아파요. 피수치도8.9로 나와서 빈혈약도
복용하고 있어요.한약으로 치료할수있는지 궁금해서
상담합니다. 여기는 경북에 조그만 도시라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되셨겠습니다.
자궁근종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가 중요한며 그로 인해서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펴 일상생황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수술을 하게됩니다.
물론 자궁근종은 사이즈로만 보아서는 5-6cm이상일 경우 대부분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크기라 하여도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이 심하지 않고 혹의 진행이 빠르지 않으며 결혼전의 미혼여성이거나 혹 임신을 해야하는 여성들일 경우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골반주변의 순환을 통해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고 이 과정에서 유발되어 나타난 생리상의 통증및 빈혈증상 등을 개선하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는 기능적인 치료를 하게됩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페경기가 가까와 오거나 진행중인 여성들의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페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되면서 자궁의 수축과 더불어 자궁근종도 함께 수축하고 줄어들게 됨으로 이후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생활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페경전까지의 생리 및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오히려 자궁과 주변생식기능이 약해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컨트롤하지 못할 경우 자궁자체를 적출하게되는 결과를를 가져오게 됩니다.
현재 통증과 출혈등의 증상과 빈혈정도로 보아서는 근조잉 진행되어가는 과정이라 사료됩니다. 직접 환자분의 상태를 확인한 상황이 아니라 무어라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내원이 가능하실 경우라면 주말을 이용하셔서라도 직접 환자분의 상황 및 기능을 확인후 치료여부와 기간에대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할 것입니다.
만일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등으로 인해서 하루하루의 생활이 힘들고 불편할 경우라면 수술후, 후유증 및 기능적인저하를 회복하기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