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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희 작성일09-08-07 09:56 조회7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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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일전에 자궁각 임신을 해서 수술한 사람입니다~
첫째가 지금 세살인데요 첫째때도 임신초부터 유산끼가 있어서 고생했는데 아가가 29주만에 세상에 나왔어요~ 지금은 건강한상태에요~ 그리고 삼년만에 둘째를 가졌는데 배가 계속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각 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수술하고 회복중입니다~ 중학교때 제가 나팔관에 물혹이 생겨서 왼쪽을 다 제거한 상태거든요.... 제가 자궁이 안좋은거죠? 다른곳은 모두 튼튼한데 자궁이 너무 안좋은거 같습니다~!! 이런경우도 치료나 약을 먹어서 다음 아기 가질때 건강하게 가질수 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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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적으로 보면 정상적인 분만을 한 경우보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초기유산이나 인공중절등의 유산이후에는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정상적으로 임신이 유지되지 못하고 유산이되거나 혹 수술을 하게될 경우 한의학에서는 원인이 되는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과 유지를 도와줄 수 있도록 자궁내환경개선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의 시간을 갖게됩니다.

즉 발에 씨앗을 뿌릴때에서도 지저분한 오물을 제거하고 거름을 주어 비옥한 땅에 파종을 해야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되는 것처럼 자궁이라는 밭에 정자와 난자가 만나 건강하게 착상하고 열 달간 유지해 건강한 분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것입니다.

첫아이때의 조기분만과 이전에 나팔관관련수술 및 최근이 자궁각임신 등이 모두 자궁난소가 건강지 모해서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2-3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유산후유증 및 회복을 도와 다음의 건강한 임신성립과 유지를 돕기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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