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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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선 작성일09-08-10 11:45 조회1,4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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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31살에 결혼해서 아이가 하나있습니다.
병원에서 자궁내막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복강경 시술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한다고 합니다.
제 증상은 배가 땡기는 것처럼(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제일 많이 아파요) 자주 아프고 피로감을 많이 느낍니다. (항상 무기력한거 같아요..)
사실 이렇게 배가 아픈지 몇년 됐어요..그때마다 그냥 항생제 처방받아 먹었구요..
아프다 안아프다해서 꾸준히 치료도 안받았습니다.
한방으로 치료하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더 낮은가요? 얼마나 치료를 받아야하나요?
약먹고 침도 맞고 그러면 비용은 대충 어느정도 들어요??
혹시 한의원 에서도 복강경 시술을 하시나요?
아니면 병원에서 하고 오는게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이것저것 너무 많이 물었지만...귀찮으시더라도 꼭 자세한 답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저희는 한의원이므로 복강경시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수술을 권유받게되는 상황은 내막증에의해서 발생한 혹이 한쪽 혹은 양쪽 난소에 발생해서 그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와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통증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되는 상황일 때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진행이 빠르거나 증상이 심한 상태에서의 응급적인 치료는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만일 현재의 불편함과 혹의 크기가 수술을 요하는 상황일 경우라면 우선 수술후 재발을 막고 자궁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라서 역류하면서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이게되는 질환으로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골반주변의 순환을 도와 생리혈이 역류되는 상황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혹의 크기가 5-6cm미만이고 관련통증 및 연관증상들이 실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를 하실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한 달에 한 번씩 치료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약의 경우 내복약한달 40만원이고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자궁골반내에 약효를 주어 치료효과를 높이게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할 경우 30만원이 추가되어 한달 치료비용은 70만원입니다.

내원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여성에게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물론 부득이하게 수술을 요하는 상황일 경우 어쩔 수 없지만 발병환경과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스스로가 자궁건강을 회복해가려는 치료와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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