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진단후 출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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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인데.. 작성일09-07-29 11:51 조회1,289회본문
생리주기가 20일로 너무 빠르고 평소에 몹시 피곤하고 여윈 체질입니다. 얼마전 병원에서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3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출혈이 있습니다. 걱정이 되서 병원에 전화해 보니 그냥 있어보자고 하네요. 많지는 않고 팬티라이너를 적실 정도입니다.
인터냇을 통해 귀 병원을 알게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 병원에서 한방치료로 저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을 까요.
여기는 울산입니다.
회신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주기 및 지속적인 출혈양상으로 보아 근종의 위치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에 따라서 다양항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근종의 위치가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혈관)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시 양이 많고 생리기간이 길고 생리주기가 25일미만으로 짧아지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로인해서 빈혈이 심해지게될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되며 수술은 미혼여성일 경우 일부혹을 제거하게 되고 결혼후에 출산계획이 없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적출의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의 상황이 검진후 3개월이라는 기간을 지켜보아야하는 상황이라면 막연하게 진행되어가는 상황을 지켜만 볼 것이 아니며 근종이 발생하게 된 자궁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자궁의 수축과 순환을 도와 생리를 조절하고 생리량과다 및 주기가 짧아짐으로 인해서 유발된 출혈상황 및 체력저하 등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하기위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종이 있다해도 연관증상이 개선되고 근종도 진행되지 않고 유지된다면 구지 수술을 서두르거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우선 거리상 멀기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고 가능할 경우 한의학적인 치료를 적극 권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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