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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시마로 작성일09-06-15 23:23 조회6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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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현재 24살이고..

작년 8월에 산부인과에서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다 살은거 같은 절망감과..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지내다가...

한의원이 치료사례가 더 많다고 하여 가까운 한의원에 갔습니다..

역시나 한의원에서는 희망이 담긴 메세지를 제게 심어주었고,

저 또한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월과 11월 침치료 + 뜸치료 (화침), 아로마치료, 그리고 한약을 먹으며 약물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그런데...

11월 오랜만에 생리를 보이고,

1월에 양도 많아지고, 5일정도 생리를 하고..

3월에 또 생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2달에 한번 생리주기가 맞아가나... 하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한의원에 다니며 계속 치료를 받고 있구요,..



그런데...

3월 이후로 생리를 또 하지 않아서 다시 걱정이 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한편으로는 한의원을 옮겨볼까... 하는 마음도 들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치료가 가능하겠죠??



본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많이 불안해 하고 있는 저에게 희망의 메세지와 정보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조기페경진단을 받을 정도로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진 상황이었다면 한의학적인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라도 단기간에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보통 상담자의 경우처럼 젊은 나이에 조기페경진단을 받는여성들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를 단순히 호르몬의 문제로만 보아서는 않되며 나이에 비해서 일찍 약해진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활성화함으로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되는 개념의 치료가 한방치료입니다.

치료과정으로보아 정상적인 회복의 과정을 나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하시는 선생님과 상담하시면서 조금더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월경의 기간에 비례해서 치료기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러 치료외에도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하루 30분 정도 가벼운운동과 하복부찜질 및 규칙적인 식생활과 생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신다면 치료효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한의원에서는 자궁과 난소기능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내복약치료와 침, 뜸, 좌훈등의 방법을 겸해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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